- Title
- 29-교수 성폭력 토론회-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 Summary
-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만들7 rie 베벨 va 06000 발언 사례 정리 및 문제점
- Description
- --- page 1 ---
*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만들7
2003.5.22
+)
Sh
>
Je
글
Of
Jak
|
--- page 2 ---
--- page 3 ---
contents
rie 베벨 va 06000 발언 사례 정리 및 문제점
성폭력사건 어떻게 처리되는가?
a8
학내 성폭력피해 신고사건 처리에 대한 소고
“수업시간에 교수넘이 불쾌한 이야기를 해요"
수업 중 발생하는 싱폭력에 대저하는 방법
결하기 위해서
토론회 순서
Vv 발제 1 : 수업시간에 발생한 성폭력적성차별적 발언 사례 정리 및 문제점
- 채하승연(총여학생회 반성폭력 위원회)
v 발제 2 : 학내 성폭력피해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
- 킴영희(연세대학교 성폭력상담실 전임상담원)
ㅣ 발제 3 : 수업 중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 김한선혜(총여학생회 회장)
vse 토론
--- page 4 ---
=
ㄱㄱ
다나,
한
GLA
악
집에나 있어야
~
ㄴㄴ
여자
어나서 걱정이라나,
느
a
AA
HH
어차피 '시집'이나 갈 Jo]
체 부위에 대
여성의
이야기들.…
~
하게! 노골적
Be
ipa
꽤)
정신
트
ㄱ
한테 찾
은 자기
생들
여학
드
a
|
애7
수밖에 없었던
ae
묵할
]
즈
fl
|
|
생 oO
학
기 위해서
=
[=
Eo
eae
Jor]
|러한 0
만 ㅇ
하지
--- page 5 ---
SFA AMEE THY
최근 몇 년 사이에 교수에 의한 성폭력 사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교수
성
들의 성폭력에 의한 문제 제기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 거리낌 없이
성폭력을 저지르는 교수들 때문에 자신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교육권과 생활권을 침해받을 수
re
없다고 주장하는 피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2년에는 서강
대 교수와 동국대 Kalo]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하여 이 문제에 대해 좀더 넓고 깊이 고민
성폭력뿌리뽑기연대회의(이하 교성뿌연)'이라는 연대체가 결성되어 활동을 펼쳐
그러나 아직까지도 여전히 제자라는 위치에서 자신의 스승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매우 어
려운 일이다. '교수 빠 학생'이라고 하는 관계는 기본적으로 가르첨을 주고받는 사이이지만-이매
cu
을 주고
의 가르침은 학문적 가르침뿐만 아니라 인간적 가르침까지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대학 사회
것이 +
에서 사제간의 eal el At Sesh 여게지는 것이 dalle dele 때, 교수보다 열등
한 Ao} 있는 학생이 우월한 SAM) 있는 교수에게 “교수님의 말씀은 저에게 블리함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찾기 및 문제 제기가 아니라 '도발', 혹은 '버릇없는 짓'이 된다.
하는 학생에게 자신의
ㅣ 사설이대 학성
게다가 교수가 주는 학점을 받아야 하고, 좀더 좋은 학점을 받으려고
낸다는 것 자체가 학점에 대한 위협이 될 수
들의 성폭력에 대한 문제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는 것도 심각한 문제랄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이제까지 많은 교수들의 문제있는 발언들이 묻혀져 왔던 데에 문제 으
AS =A 총여학생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내에서 이루어진 성폭력적 발언들과 성차별적 발언들
적극적으로 공론화할 필요가 USS 절감하였고, 성폭력과 성차별로부터 자유로운 FHS 만
어 가자는 목적으로 '교수 성폭력 토론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5월초부터 of
총여학생회 YI]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언니네' 내에 있는 커뮤니티 '교수 성
사례집'의 익명게시판을 통해 최근 몇 년 간 학내에서 발생한 교수들의 발언에 대해
았다. 수집된 약 20개의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도
4 tt
=
더
eal
fel
mun
0 @8A%OSS6) IEEE Bil BO
--- page 6 ---
oe
BE PYLE WSF HZ 언어 APS Bl At BE
[사례 1] 200344 1학기 사확과 전공수업 중 『강사가 “왕이 궁녀를 따먹으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히였다.
0
[사례 2] 2003년 1학기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전공 수업이 끝나고 난 후 안색이 좋지 않은 여학생에게 “Aok,
임신했냐?” 라고 한 교수가 있었다.
[시례 3] 2001년 1학기 현대사회와 심리학 수업 시간에 L교수가 졸고 있는 여학생에게 “학생, 학생은 밤업소
나가나?"라고 하였다.
[사례 4] 2003년 1학기 치과대학 치과재료학 수업 중 교수가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하다가 “남중, 남
고만 다니다가 대학 와서 여자들이 많으니까 눈에 그냥 여자들만 보이더라구. 나중에는 학교에서 지
나가는 여자 다리만 봐도 누군지 알았지.”라고 하였다.
사례 1, 2, 3, 4는 농담이라는 AWS 쓰고 수업 시간에 일어나는 언어적 성폭력이다. 이러한 일들은
너무 자주 또 많이 일어나는 일이기에 하나하나 지적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위의 사례에서 나타난
들은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것들이고, 이는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을 필연적으로 배제
및 소외시킨다. 그러나, 이런 및 말들은 모두 별 문제 없이 묻혀진다. 그저 교수가 '분위기 좋게 하려
고', aS 즐겁게 al Feat wae 깨워 보려고' 한 말이라는 이유로, LAS 제기한 학생은 순식간
5
오독한 학생, 교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학생, 수업
Se
[사례 5] 20034 1학기 치과대학 본과 1학년 해부학 수업, ASH 의과대학 교수가 어깨와 B PES 가르치
Al 되었다. 어깨에 있는 젖샘 부분에 대해 eS
"젖가슴이 매우 2 여성은 젖꼭지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아래쪽에 위치한다"는 AB 보여주려 한다며
포르노 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ARS 스크린에 띄웠다. 그것은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의 여성이 Boll 호피무늬 천을 감고 웃으며 가슴을 내밀고 있는 사진이었다. AWS 본 남학생들은
“Ol~ 어~” 소리를 내거나 ZZ Vawon 여학생들은 ASS 지켰다. 교수는 “어유
(젖꼭지가) 거의 배까지 내려오네.”라며 웃음기 A ABS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평소에는 레이저
불빛이 나오는 펜을 사용해 인체의 각 HES 지적하며 설명하였던 것과 ae
Se 설명할 때는 여성의 젖가슴 그림을 쓰다듬는 것인지 가리키는 것인ㅅ
나 FO7 ty 설명을 해 나갔다. 시간이 부족해 매우 Sop] 진행되는 수업 중 실제로 비중이 act
지 높지 BE 젖가슴 부분의 강의에는 다른 HES 강의하는데 할애하는 시간에 비해 상당히 오랜
I
[사례 6]
--- page 7 ---
라크루아의 그림을 보여 주었다. 알제리의 저자거리를 묘사한 그 그
된 주제가 되어왔다고 하면ㅅ
의 이 뒤돌아 서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러자 교수는 이런 곳이
림에는 옷을 벗은 몇몇으
ox =
nin jn
때
버
k
He
2
모든 남성들이 한번 할 동경의 장소가 아니겠느냐고 하였다. 또한 이 앞모습이 어떤지
금하지 않느냐, 아주 쉽다, AAS 뒤집으면 된다고 한 뒤 거꾸로 그림을 뒤집은 wes 보여주고
사례 5, 6은 교수가 시각 ARS 사용하면서 문제가 된 경우이다. 사례 5의 경우, 다른 수업 시간에
는 '강의용" 인체 사진을 사용하였던 데 비해 가슴 부분을 “ 때만 학생이 포르노라고 느낄만한
NAS 굳이 사용했다는 것, 여성의 젖가슴 사진을 지적할 때 평소에 사용하던 레이저 지시펜 대신
자신의 '손'을 사용했다는 것-게다가 쓰다듬는 듯한 손짓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볼 때 의도적이었다
고밖에 볼 수가 없다. 사례 6은 수업의 맥락과 상관없이 단지 나신의 여성들을 화제로 삼아 여성의
육체를 대상화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여성의 "벗은 Bo] 성애화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위 사례들은 명백한 성폭력이다. AWS 본 후에 나타난 남/여 학생들의 상반된 WSs} 사례를 신고
한 학생의 '사진을 보고 분노를 참느라 TH 집중할 수 없었다'라는 발언은 이러한 교수들의 성폭
력이 학생들의 수엽권을 얼마나 침해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ox
호
ner
수 있을 것이다.
+ HERO] 한 문제 40] 분지 후은 PSE
[사례 7] 20083년 1학기 사회복지학과 전공수업,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프로
중, '취소'라는 기제에 대해 WS 들면서 "아내 때리는 남편들 중에 폭력
아 반지 사주고, 그러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행동으로 자신의 폭력 행동이 없었다~고 심리적으로
취소시키는 거죠. 제가 아는 언니 하나는 남편에게 맞은 뒤에는 반지가 달라져요. 철이 좀 없어서인
지, 반지가 달라진 뒤에는 동생들을 모아놓고 이것 보라고 자랑을 하는데 그럴 때 우리들은 또 맞았
군.… 그러죠.”라고 하였다. 또한 자기방어기제 중 '보상'에 대해 설명할 때는 예시로 시끌에서 자란
남성이 해외유학파 여성과 BES 하게 된 이야기를 하며 “그런데 이 결혼이, 완전 여자가 당한 거에
요. 같이 MITZI 자고 있는데 자고 있는 여자를 선배가 덮쳐서 뽀뽀하고 찜, 해버린거에요.”라고 하
였다.
로이드의 '자기방어기제'에 대한 수
폭력 쓰고 밍크코트 사주고, “tol
[사례 8] 200214 2학기, 사회학과 정보화 사회 시간. 유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 저런 ABS 하던
갑자기 “여러분이 성인이니까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리방이라는 Rol 있다. 호스티스
이 유리 안에 들어가서 춤추고 A 그러는 곳이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사례 9] 2002년 2학기 법과대학 헌법(2) 첫 시간에 수업 교재인 "헌법 강의'라는 책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교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돈이 모자라면 남자애들은 막노동판에 나가서 일하면 되고, 여자애들은 몸
팔면 된다는 BS 하였다. 그리고 덧붙여 "아~ 이거 또 여지애들이 성희롱이니 뭐니 하면서 그러
데, 그런 거 아니니깐 그냥 들으라구.”라고까지 하였다.
nin 0
rir milo
4 BEBOP SE AGES Bil CBT
--- page 8 ---
사례 7에서 교수는 남편에 의해 이루어지는 '아내 폭력'을 예시로 들면서 자신의 이야기 속에 나오
는 아내를 단지 '남편에게 맞고 나서도 철없이 반지나 Agee’ 여성으로 우스광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폭력의 피해자에 대한 고려나 자신이 당한 SAS 스스로 합리화시키며 살 수
에 없는 여성의 상황과 3 치는 지워져 버린다. 또한 "{1에서 이루어지는 성
것'이라고 희화화시킴으로써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비판이나 피해자에
못한다.
사례 8에서는 교수가 '유리' 이야기를 하다가 유리방 이야기를 꺼내었다. “여러분이 성인이니까...”
라는 교수의 말을 생각해 본다면, 유리방이라는 Ko] 그저 '유리로 만들어진 Ws 가리키는 것이 아
니라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업소'를 가리킨다는 것은 분명하다. 수업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이 남성의
시각에서 성매매 업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유리 안에서 춤추는 호스티스"
로 대상화하는 것은 충분히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을만한 말이다.
사례 9에서 나타난 교수의 발언은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교수에게
있는 사람, 즉 육체적 a's 가진 사람으로서 노동자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을 '덮쳐서 찜해버
성폭력
ㅇ0ㅋㄱㄱ
한 고려를 전혀 보여주
re 3
대
x
°
=a
%
사는 데 필요한 ES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여학생은 nes '여자애들은 몸을 팔면 된다'는 말에
모든 여성들을 '돈만 있으면' 남성에게 성적 HPS ARP 수 있는 존재라고 보는 관점이 전제되어
있다. 이러한 발언은 교수에게 여학생은 '몸'만으로 sor > 있는 존재, 성적 대상으로서만 존재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특히나 이 교수는 “._.그런 거 아니니까 그냥 들으라구.”라는 말
을 통해 자신의 성폭력 사실을 부정하는 한편 2A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 성폭력의 Pee 퍼해자
HAH oleae, 가해자 스스로 all Weed AEE TRS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성폭력에 대한 기본적 인지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나은 발언이
수 있겠다.
+ Alo) 성 469 Pe 999
[사례 10] 2001년 1학기, 현대 사회와 심리학 수업 시간에 [교수가 AMIS] 섹스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AAS, 신혼 초에는 레글러 스타일로 했다가 점점 다르게 해야 한다, 처음엔 평범하게 해도 나중에
는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였다.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과목에서 '남성 교수'에 의해 이런 발언이 이루어질 때 여학생들은 자
신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만다. 특히나 이런 이야기가 수업 내용과 아무
상관이 없을 때 여학생들의 당황스러움은 더더욱 커진다. L교수는 종종 진행되는 수업 내용과는 전
a] 무관한 자신의 섹스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수업을 수강하는 여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이
러한 섹스 경험이 누구의 관점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발화된 것인지의 여부는, 너무나 뻔하기 때문이
다.
-{ 2003 연세대학교 교수 성폭력 토론회 PG
--- page 9 ---
type 4 :
+ 을 Hops HAFL2H 929 Yet day 고종근넘을 Aye el
[사례 11] 2003년 1학기, 치과대학 수업에서 교수가 '딸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사례 12] 2003년 1학기, 치과대학 수업에서 교수가 고분자 재료의 기초를 강의하던 중 고분자는 SS 뿌리
면 10가 sop 짐 잘 면화린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림질은 주로 여자들이 하는데, 여자들이 다림
할 때 물 뿌리는 이유는 딱 하나야. 엄마가 물을 뿌리고 다림질 하니까 딸도 따라서 물 뿌리고 하
거지. 물 뿌리면 왜 디림질이 2 잘 되는지 알고 하는 여자 하나도 없을걸,”이라고 하였다.
rr 뼈
~년'이라는 말이 욕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 앞에 '딸'이라는
말이 붙었을 때, 수업을 듣고 있는 여학생들은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여전히
딸은 아들보다 못한 것처럼 여겨지는 현실을 생각해 볼 때, '딸년'이라는 말은 단순히 하나의 '딸'에
대한 비하라기보다 가정 내에서 '여성'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암시하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가사 노동을 하는 여성들을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여 무시하는 것은 '무식한' 주부,
옥은 아줌마에 대한 BAS 재생산하게 된다. '다림질을 주로 여자들이 한다'는 발언에는 가사 노동
은 여성들만의 Role 고정관념과 가사 노동에 대한 비하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지적되어야 한다고 본다,
+ oD FOIA $1.27 lookism)o 27] Wel
[사례 13] 20034 1학기, 생활과학대학 디자인 매니지먼트 수업 Bae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이었고 교수는
평소에 발표시의 정장 AAS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어느 날 발표를 맡은 학생이 치마 정장을 입고
iva e
화장을 하고 오자 B48 부르던 중 그 여학생을 가리키며 “ola ~보십시오, 오늘 **가 PES 위
해 화장까지 하고 왔습니다. 평소 절대 안하던 화~장을 했습니다.”, “치마까지 입었군요.”,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하기 때문에 다리도 예뻐야한다.”고 하였다.
0
「
[사례 14] 2001년 1학기, 현대사회와 심리학 수업에서 [교수가 여성의 성적 매력에 이끌리는 남성의 심리 +
조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여성을 '메주'라고 표현하는 등 차별적인 언어를 사용하였다.
ㆍ
여성의 미모=여성의 경쟁력'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어느덧 통념처럼 되어 버린 지금이다. 예쁜 얼굴
과 늘씬한 몸매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외모 지상주의가 수많은 여성들에게 강요
[0
oe FF oder ba mend
5 ‘(MPEBOB SIR) FIDE 2 Bie OME
--- page 10 ---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의 도중에 이러한 발언이 나온다는 것은 비관받아야 하고 지양되어야 할 외
모 지상주의를 당연시할뿐만 아니라 응호하는 역할까지도 할 수 있다
+ Cao] PR-ASHPs] PLAY} 모는 A oleh 전제 Hoy] of Fojape= Wel
[사례 15] 2003년 1학기, 고시반 행정학 수업에서 『강사가 "여자 나이가 20대라는 것 자체가 프리미엄이다.”,
“여자가 고시 붙으면 최고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면 결혼의 배우자 선택 범위가 줄어든다.”
라고 하였다.
본
[사례 16] 2000년 1학기, 영문과 셰익스피어 수업에서 "여자들이 대학에 다니는 것은 현모양처가 되기 위한
USS 쌓기 위해서이고, 결혼을 잘 하기 위해서이다. 여자들은 삼종지도를 해야 한다. 페미니스트들
도 여기 있겠지만 그거 다 쓸데없는 것이대(라는 뉘앙스의 표현)”"라는 BS 한 교수가 있었다.
[사례 17] 2002년 1학기 생활한문 수업 중, ev 칠거지악을 가르치면서 “여자가 애를 못낳으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쫓겨나야 한다" "여자가 QFMcHOM| 나서면 어수선하다"라고 하였다.
[사례 18] 2001년(2002년) 영문과 수업 중, 2
면 BSS, 졸업 후 취직하면 (학점, 대학원에 가면 『확점이라는 SES 하였다.
rok
EJ
>
Ni
ai
Jo
0
2
=
kal
filo
N
rB
>
Jol
떠
muy
12
후 바로 시집을 가
[사례 19] 2003년 1학기 고시반에서 행정학을 가르치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다가 예시를 들 상황이 있을 때
마다 결혼을 비유로 들어 설명하기를 즐겼다. 정책 대안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분석적
계층화 과정 분석법1)'의 과정을 결혼에 비유하여 설명하는데, 이 때의 결혼은 '자원을 기 ae
시각에서 여성 배우자를 선 “ere 과정이 된다. 또한 여성 배우자의 AAS
으로 매겨진다. 이 분석기법을 '배우자 선택'이라는 적용하면 “최고의 비우자 고르는 ea}
Tu
상위목표로 설정되고, 그 다음 이를 구성하는 유소의 무 순위대로 얼굴, 몸매, =, SH 등을 의사
결정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한 후 상대 점수를 매겨 바우자 범위의 몇 명을 매칭시
킨다는 것이다. 이런 후 구성 요소를 둘씩 짝지어 매겨진 점수를 matrixoll 기록하면서 몇 가지 수학
적 계산을 하여 최고 점수의 배우자를 구하고, 이러한 과정에 의해 계산된 배우자는 최선의 배우자이
므로 다섯 번 이하에 결혼하면 행복이 보장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많은 여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개
발하기 위해 대학에서 많은 SHS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들은 아직까지도 여성
의 활동 BSS 가정에 국한시키고 여성의 행복은 '현모양처'라는 19세기적 BAS 재생산해낸다.
결혼이 반드시 행복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누구나 다 아는 일임에도 계속되는 이러한 발언들은
많은 여성들에게 결혼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AAS 강제로 주입시키려 한다. 게다가 이러한 말들
부분 '남성'의 시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결혼이 여성들을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결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억압을 진
1) 어떤 문제를 '계중'으로 분해하면서 상위목표부터 하위목표의 상대적인 강도와 효용을 숫자로 나타내는
절차를 거치는 것.
|ㅇ
of 2003 연세대학교 교수 성폭력 토론회 + 7
--- page 11 ---
라생들에게 전달한다는 4
자랄 상황에 그런 FAIA 유물을 이어가자고 하는 Vea 위현성은 두말할 Bar 없을 것이다
특히나 여성은 사적 영역에서 가사 노동과 내조에 험써야 한다는 케케묵은 생각이 전제가 된 was
이 강의 중 교수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담론들이 활발하게 나오고
있는 학내 상황에 비추어 볼 때에도 지적되어야 마망하다.
이 외에도 성폭력적이거나 성차별적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이성애중심적이고 연애지상주의
적인 발언들이 학생들의 불쾌감을 조성했다는 사례가 여러 차례 신고되었다. 예를 들어, 교수가 질
문에 대답한 여학생과 남학생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한 일(2002년 8학기, 사회학과 역사사희
학 시간)이나, 예를 들 때 '남자천구/여자천구' 혹은 '이성친구'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 등이 있
이러한 발언들은 성적 소수자들을 배제하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츄
등이
a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교수님들의 성폭력적 발언 앞 혹은 뒤에는 이러한 단서가 종종 붙는다. 또
한 그러한 발언에 대해 한 학생이 문제 제기 a
“그럴 의도는 없었다” -
교수님들이 수업 시간에 성폭력적 ㆍ성차별적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은 교수님들의 사고 안에 성차별
적ㆍ여성비하적 요소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그러한 발언들이 그저 농담이었고, 별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애초에 사고 체계 안에 그러한 LAS] 없었다면, 그것이 그리 쉽게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성적인 농담, 성차별적이고 여성비하적인 발언들이 공공연히 용인되는 사회적 분위
기로부터 대학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사회의 지식인충이라 수님들 역시 예외는 아
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밭언이 어떠한 맥락에서 작용할지,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깊게
생각하지 못한다.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의 반복일 뿐이다.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지 알지 못하고, 불
쾌해하는 학생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이 “성폭력"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처럼 교수님들의 성
에
4
2,
rir
비
8 ‘SEPOPSl UPES 해고 oB7/
--- page 12 ---
폭력에 대한 낮은 인식은 수업 중 성폭력적ㆍ성차별적 발언을 계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기제로 작용
한다.
수업 중 교수님의 Belo] 대해 불쾌감을 = 학생은, 그것이 4 중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과 그
발화자가 교수라는 것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른 학생들은 재미
있어 하는 이야기에 자신만 혼자 불편해하는 것은 아닌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그리고
자신의 문제 제기로 인해 수업의 분위기가 이상해지지는 않을지 고민하게 되고,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다 무시하고서라도, 교수와 학생의 수직적 관계가 암묵적으로 동의된 사회 내에서, 또
한 수업 내에서의 교수와 학생 간의 퀸력이 불평등한 상황에서 학생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교수님
발언 그 자체가 학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침해임이 명백
함에도, 학생이 그것에 대해 문제 aS 하였을 때 오히려 교수권 Jao 문계로 돌려버리는 경우
가 많다. 문제의 BAL 파악하지 못한 a, '교수에게 딴지를 건 학생"으로 낙인찍음으로써, 문제를
왜곡하고 피해자의 경혐을 PAHS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가 자책과 2a 가해 등 또다른 문제에 시
달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한 낙인은 학점이나 논문 등 학생의 학교 ABs}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요소에도 영향을 미치
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학생은 더더욱 문제 제기를 하기가 어려위전다. '괜히 이야기
해서 불이익을 받느니 그냥 참고 넘어가자'는 생각은 상대적으로 교수보다 약자일 수밖에 없는 학생
의 입장에서 어 수 없이 하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교수들이 UME 성폭력적ㆍ성차별적 발언 때문에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
끼게 되더라도, 교수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의 부족, 즉 문제 제기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는 것이 불투명할뿐더러 오히려 자신만 상처를 받을 것이라는 추측과, 교수와 학생 간의 권력 관
제 둥의 228 인해 GA 문제 개기 하지 못하고 한 ALB 마치게 된다. 그 다음 Alo 그 교수
의 수업을 수강하지 않으면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BARS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발언에 대해 아무런 지적도 받지 않고 문제 의
식도 느끼지 못하는 교수는 분명히 다음 학기에도 똑같은 혹은 ee 말을 할 가능성이 충분하고,
들어야 8
°
rots
:
그 교수가 수업을 계속 하는 한 누군가는 그 말을 교수의 성적 농담에 재미있어 하던
학생들은 그러한 이야기를 해주기를 교수에게 은근히 바랄
Al 교수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말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교수의 이야기를 똑같이 듣고도 재미는커녕
불쾌감만 2 학생은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
민에 한 학기동안 자책하며 수업 시간을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교수와 학생 모두가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문제 의식을 높이려는 논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지 Be
한, 악순환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 &
--- page 13 ---
신고사건 처리에 대한 소고
- 김영희(교내 성폭력상담실 전임상담원)
나 피해를 입는 여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성적
B83 의 문제와 We} 암묵적으로 성폭력을 용
역시 이러한 성폭력의 맥락으로부터 자
자기결정권을 인정해주지 않는 우리의 성
인하는 사회 전체의 맥락 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유롭지 못하다.
적
위기 등이 deh 성폭력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여학생수가 40%에 이르 고 있
이에 본 교는 94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여학생처내 핫라인 전화를 설치하여 학내 성상담 및 성폭력
관련문제 처리에 관여하여 왔으며, 2001년 1월에는 여학생처내에 성폭력상담실이 정식으로 문을 a
어 학내 성고중처리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교 상담실은 성상담, 성교육, 성폭력피해 신고사건 처리를 주요 업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 지
면에서는 학내 성폭력피해 신고사건의 처리절차와 이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2. 학내 성폭력피해 신고사건의 처리절차
1) 상담
10 '송폭레으로은 W822 92 2877
--- page 14 ---
- 전화, 방문, e-mail SHS 이용하여 성폭력피해에 대해 상담이 이루어진다.
- 상담시 반드시 신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
1.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 채 상담을 받는 경우는 피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는다(60700\6[1000L of women).
폭력 피해에 대해 신고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는 가해자에게 연결하여 의도성이 없을지라도
언행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스스로 질 것인가에 대한 교육적 상담을 하여 가해자의 의식
폰 fe)
7 we
전환 및 행동수정을 Rac.
Rl
- 피해자 혹은 제3자가 상담실에서 공식적으로 서면신고서를 작성하면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한다.
- 피해자가 진술서를 첨부하여 익명으로 서면신고(6-0031, 우편)했을지라도 사실확인에 필요한
증거자료가 첨부되었다면 사건이 접수된다.
3) 상담조사면담
-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자와 가해자를 면담하여 피해자 진술서와 가해자 진술서를 확보하고 :
해사실과 가해사실의 AAS 확인하며,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가해자의 수용
ES 조사한다,
- 피해자를 면담하는 경우는 상담과 조사과정을 병행하여야 하나, 실제적으로 피해심리상담쪽보
는 고중처리 차원의 BAS 진행하여 증거물, 증인 SS 통해 BPS 확인할 수 있으며, 가해
자에 대한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확인한다.
- 가해자를 면담하는 경우는 가해자가 가해사실을 인정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가해행동에 대한
퍼해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가해자의 수용여부를 확인한다.
- 성폭력자문위원회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건의 외부 노출위험과 예산부족으로 실
제적으로 자문위원을 조사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지는 못하다.
4) 성폭력대책위원회의 심의:처리
- 상담조사면담의 BAS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보고하여 성폭력대책위원희 임시회의를
소집하여 Apia oe 심의과경과 의결과정을 거쳐 elas 피해자와 가래자에게 동보한다
- 위원회 구성
* 당연직 위원 : 교학부총장, 여학생처장, 학생복지처장, 대학원 교학처장
* 일반위원 : 총학생회 부회장, 총여학생회장, 대학원학생회 부회장, 노동조합위원장이 추천하
{ 2003 연세대학교 교수 성폭력 ees Pf |
--- page 15 ---
는 직원3인, 교수위원 3인 중 관련사안에만 참여
심의과정에서 가해자에게 AAS 요구하거나 학교 징계위원회에 AAS BIE 수 있으며, 공
개사과, 가해자교육 등의 조치를 의결할 수 있
3. 학내 성폭력피해 신고사건의 처리절차상 문제점
1) 상담-조사과정에서의 문제
- 성폭력 사건을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서는 Hee 8회와는 별도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AS 하도록 성폭력전문기관들은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대학에서
는 조사면담시 별도의 조사위원회가 구성되지 ae 채 상담실(상담실장, 상담원)이 접수된 사건을
조사하여 성폭력대책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교내 규정 제8조에 정하고 있으며, 또한 성폭력대책위원회
의 업무(교내 규정 제12조)에도 성폭력사건의 조사-중재를 포함하고 있으나 대부분 ee
성폭력상담실장 겸직)만이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의 자격으로 조사 및 처리업무에 관여하고 있으며,
주요보직에 위치한 위원들이 조사 및 처리업무를 진행할 경우 스케줄을 비우기는 힘들어 사건의 처
리가 늦어질 수 있다.
- Jae 면담하는 상담원으로서는 동일인이 심리상담과 조사면담을
심리상담시에는 피해자 중심에 서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고, 조사면담시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하므로 피해자로부터 신뢰감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
- 조사과정에 참여하는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들의 조사업무의 전문성에 한계가 있으므로 외부
자문위원을 조사과정에 포함시켜 전문가그룹의 합의된 의사결정을 반영하여야 한다.
- 조사과정에서 가해자가 가해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증거 확보와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
- 조사과정에서도 권력 관계가 개입하고 있어, 상담원(직원)의 입장에서 가해자(교수)를 We
때 가해자의 태도로 인해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담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므로
는 피해사실 확인을 위해
2) 대책위원회의 심의의결과정에서의 문제
- 실제적으로 사건처리를 위한 상담 및 조사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상담원이 대책위
원회 위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사건의 심의의결과정에 “ae 언권이 전혀 없으며, 사건처리에 대한
조치-징계발의 권한이 없다,
- 가해자의 행위가 성폭력에 해당
한 해석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가 필요하다.
|2 @BxCeeC) 2222 92 들게
--- page 16 ---
3) 기타
(1) 예산
- 시행세칙 제12조 Oo] 의거하여 성폭력 피해자의 Bes 심리치료를 위한 교내외 전문가
또는 기관에 의뢰하기 위해 이에 대한 예산이 전혀 책정되어있지 않아서 필요시 피해자 개인이 부담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
(2) 인력
- 현재 전임상담원 혼자 교육, 상담, 신고처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home 0086에서 내담
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남성상담원이 e-mail 상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신고사건 처리시
남성의 상담 및 조사과정에 참여할 남성 전임상담원의 확중이 시급하다.
nt
on
ric
ad
호
우비
(3) 교내 규정 및 시행세칙
- 신고사건이 접수되면 교내 규정과 시행세척을 “8 사건의 처리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는
데, 현행 교내 규정과 AVIA] 애매모호한 표현으 a 해석상의 OHS 범할 수 있다. 이어
사건처리의 구체적인 지첨이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 학생, 교수, 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세밀화된
교내 규정 및 시행세칙을 개정하여야 한다.
(이년
=
성폭력피해 신고사건 처리절차와 현행 학칙상의 문제점들을 살퍼보았다. 우리는 그
계속하여 Aja 우리 스스로가 대안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
지금까지의 한계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한계를 넘어 설 수 있
}못이라고 생각지 않았던 것들, 지나치게 둔감해 있었던 대학내 성폭력 문제
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내 성폭력 유형 중에서 교수-학생간의 성폭력은 피해학생의 정당한 주장과 권리가 보장되기
보다는 대학이라는 공간의 특수한 위계관계라는 변수가 개입되기 때문에 보다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
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BA 교수-학생간의 성폭력은 성(668%08115)에 관한 것이 아니라
권력(00\60에 관한 문제라는 oleh. 교수-학생간의 성폭력의 처리는 피해학생의 WES 이해하고
피해 학생의 학슴권과 생활권을 보호하여, 가해교수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함에 그 목적을 두어야 한
다. 만일 피해학생이. JSS 개인적인 차원의 사소함으로 무시해 버리면 가해교수는 피해학생이
『응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성폭력을 계속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피해학생
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대처는 가해교수로 하여금 성폭력을 계속해도 된다는 승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수-학생간의 성폭력 근
따일
¢
= x mt st
flo fo,
ir
Ot
>
af
행
함으
으로
nee
및 예방을 위하여 학생의 권리를 알아
--- page 17 ---
야 할 것이다. 비단 사제간의 수직관계일지라도 교수라는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학생의 동의없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교수의 성적 언행은 분명 법에 저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폭력적 상황이
시작될 때 피해학우는 가해교수에게 분명하고 단호한 태도로 적극적인 거부의사를 표시하거나 저항
하여야 한다. 만일 분명하게 거부할 자신이 없어서 그 순간을 저항하지 못했더라도 가해교수가 자신
의 행동에서 무엇이 잘못인지를 깨닫고 다시는 그러한 성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식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성폭력 상황 당시 ta AAS 6하원 a 기록으로 남겨서 가해교수에서 전하고
이를 사본으로 남겨두는 AILS 발휘해야 한다. 만일 피해학우 여러분이 가해교수에게 직접 자
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울 때는 er 대학의 고중처리 창구에 이 문제를 의논하는 것이 현명
할 것이다.
3s vale ws : 가해교 수의 단순한
z
아니라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처 것이
리 사회의 모순된 성문화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으 전후 는
rela ' JIA 의식에서 GUREIZ] VY ABS AS 수 있는 AINA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대학내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으로 성차별없는 양성
이 존중되는 WH] 장이 도래할 것이다. 츠
ILE PPS DF-HYAY JE] 근절 못 PIL Holo] Po) Del 알이양 할 것이무
WEP AAD] 수직관계일지도 교수라는 79 권한을 용하여 Fe] 둔의없이
성주 PATE 우볼서키는 APY] 상조 MPL 분명 Go] 저주목는 Ael7] PLY
HEA JH] 사주몰 of PHILS 가래교수9.) 분명하고 단호한 YSZ FFA)
ARIE 교시9거나 AHS /OF 한다
만일 Bea) ARP 자신 없어서 그 EAL APSHA LACES 가00교수가 AMY
PENH P90] ARMAS ALL 마시는 Tepe 상푸59/ 반북오지 PES ol) MHL H7]
PHS SFA IX PA) PHIL) JAS 6HAZHY 가루으로 GAY 가해교수9서
APD YF BO PAE TILL BHF 한무
|4 GBASELY APE © Sty OBI
--- page 18 ---
“PMAlZo) 간간히 듣게 옥는 상추발적인 SEGA PSO] 있습나무 그 AepoyAy 일아누
군제제202느 VFR, 1942 그냥 PUPIL BAe 7409/ 늄이았지요. a sojepe
MRE 수없시2942 12052 APY 본이아 하는 oP Aa gia. Hosp 수압을
붙을 수 있는 BA Heys Lo) 촛이가4220이요 "
#1. 그 자리에서 문제제기하기
가장 어색하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 방법입니다. 다들 아무 문제없다는
하게 문제제기 하기란 쉽지 많지요. 좋은 분위기를 자신이 망친다는 죄책감이나, 나 혼자 너무 예민
만 될
한 것은 아닐까하는 격정이 들기도 합니다. aye
문제제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
꾸
문계제기를 하는 그 당시에는 혼자만 문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지만 또 자신과 같
은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수업이라는 공개적인 모두가 있는 장소에서는 문제제기하기 힘들고,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씀드리는 방법입니다, 그 당시에는 매우 불쾌하고 화가 났지만 어떠한 내용이 왜 문제가 되는지
마
큰
조목조목 생각을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업이 끝날 때까지 교수님 발언 중 '어떠한' 부분이 '왜'
15
그
고
시
=
min
rir
이
아어
as
tllo
on
ty
으
mw
x
Ac
Ot
=
ed
Ey
By
그
fu
ON
rir
그
으
1
매ㅇ
_으
rit
도
우
on
--- page 19 ---
다던가, 학생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던가, 전체적인 WS 고려해서 과악하라는 정도의
답변이 오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차별이나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없으신 교수
님들께 이러한 문제제기는 매우 협소하고 편협한 트집 정도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성
폭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과민반응하여 자신은 절대로 '성폭력 교수'가 아니라고 주장하기 때문이기
도 합니다.
이번 문제제기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BES 메일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지
금 당장 변화하는 것은 없겠지만 끊임없이 이러한
도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길게 봤을 때 교수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
#3, 총여학생회에 신고하기
총여학생회에 신고하는 경우는, 자신이 드러나면 안 되는 상황이나 앞에서 제시한 방법으로는 아무
런 효과가 없을 때입니다. 혼자서의 “ae 로 해결이 되지 Ve 상황에서 다른 단체의 ESS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총여학생회에 신고한다고 해서 총여학생회 한 곳에서 한 가지의 aS 제시
해 주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학내 상담실과 연계해서 학칙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들도 있
고, 다른 단체와 연계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총여학생회에서 맡아서 사건을 처리하기 보다
는 다양한 방법들을 같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4, 학내 성폭력 상담실에 신고하기
신고가 될 경우, 학칙에 의거하여 대잭위원회가 소집됩니다. 대책위원회에서
사실조사를 하고, 문제가 되는 교수님에게 수업시간에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는 공문이
공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이니 만큼 교수님에게도 가장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법이 됩니다. 하
= 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가능하다면
ew 되는 발언들을 See are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후 자신은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고 있기 때문입니다. SSS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과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에서 그 wae 들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 Aa 수 있는 ARES 299 정도 0
ch
1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책위원회는 피해자의 요구 “ 이상을 집행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요구사항이 어떠한
인지 미리 생각을 해두고 신고를 하는 중요한 일이겠습니다. 수업시간의 공개 사과를 원하는
x
re
tA
ia
(무
miu
EJ
4}
ral
띠
pi
ne,
Ht
aul
clr
rz
r=,
olo
mo
=
=z
고
ot
=
4
16 '송폭례으로은 UPkL Ba GIST)
--- page 20 ---
것인지, 사과자보 부착을 원하는 것인지, 수업을 ㅎ
각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
수님에게 접근해야할지 혜매게 되
rir ttlo
ont
lo
ful
2
uz,
ox
ucts
4
xe,
rly
도
muy
'또한 자신의 피해를 보상받고, 성폭력적이지 We 수업을 받을 a
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것이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다른 퍼해가 가해질 수 있
하지 않으시기를 원하는지와 같은 내용을 미리 생
경우, MAS 해결하기 위한 대책위원회에서는 어떻게 가해 교
--- page 21 ---
“ 각 단과대학 별로 여성 교수가 20% 이상 채용 될 수 있도록 채용 목표제를 실시하고
보직 교수 중 여성 교수 WSS 정부시행 수준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003년도 학교와의 협약서에 나오는 여교수 비율에 관한 조항입니다. 교수 중 여성
이 20%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채용 SHAS 실시한다고는 하지만, 신규채용에 있
어서 20% 여성을 채용한다고 하여도 전체 교수의 비율 20%가 달성하기는 먼 일이
기만 합니다.
거의 40%의 ve 졸업생으로 매년 배출되고 있음에도, 생과대
전체 4.37%의 여성 교수님이 계시다는 사실. 여성 교수님들이 전혀
ee 때
도
1 ge 으
로 우
포 니
rir
이 있다는 사실은 여학생들에게 BS 불이익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단지 역할모
이 없다는 사실 뿐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에 관한 상담을 동성의 교수님
수 있는 최소한의 GE 보장받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전공하고 있
은
고
ae
ro clr lo yh | 1h
학문에 있어서도 여성의 시각에서 그 학문을 해석하는 법을 배울 수
남녀 학생 모두에게 좋지 FS 영향임이 분명합니다.
최근 서울대 법과대학 학생들이 법과대학에 여교수가 한 명도 있지 않아서, 여성
의 시각에서 법을 해석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서, 법여성학 과목을
개설하도록 학교에 요구한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였습니다.
여성 교수 비율의 BAS 협약서에도 나와 있는 만큼, 끊임없이 요구해서 마땅히
이행되도록 해야겠습니다.
zo,
a
rir
>
ak
--- page 22 ---
별 전임 교원 성별 현황 (2003)
ry
psy
교 수 비 율 학생비율
대 학 총원 여성 남성 여성비율 여학생비율
문 과 대 105 10 95 9.5% 63.7%
상 경 대 76 0 76 0% 29.0%
이 과 대 83 5 78 3.6% 40.1%
공 과 대 165 3 162 1.8% 15.9%
A 과 대 6 1 5 16.6% 26.3%
사회과학대 39 2 37 5.1% 41.8%
법 과 대 18 0 18 0% 31.6%
음 악 대 26 13 13 50% 72.3%
생활과학대 30 26 4 86.6% 84.7%
교 과 대 23 3 20 13% 27.9%
교 목 실 5 0 5 0%
대 학 원 27 0 27 0% 32.4%(의대)
국제학대학원 11 1 10 9%
정보대학원 4 0 4 0% 36.1%(치대)
영상대학원 | 8 0 3 0%
사회복지대학원 1 0 1 0% 97.6%(간3)
연합신학대학원 6 0 6 0%
합계 628 64 564 10.1% 37.2%
* 교수비율은 교무처 제공 2008년 자료로서, 간대, 의대, 치대는 제외한 수치이다.
* 학생비율은 여학생처 홈페이지에 나온 2008년 수치이다.
* 생활과학대와 음악대을 제외했을 경우 여교수는 25명이로 전체 교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37%에
불과하다.
--- page 23 ---
선생님. 교수님. |
다 좋아요. 그렇죠. 제가 선생님보다 모르는 게 많죠. 무식한 게 죄라고, 그러니까 한
학기에 200만원씩 내면서 삐걱대는 의자에 앉아 있는 거지요.
그런데 전 언제쯤 당신에게 학문이 아닌 인간적인 HAAS 가질 수 있게 될까요?
남자 화장실에서 보셨다는 농담, 1학년 여학생은 누구나 귀여워하니까 치와와, 2학
년 여학생은 부르는 데 없어도 발발거리고 다니니까 발바리, 3학년 여학생은 물면
안 놓으니까 불독, 4학년 여학생은 아무나 무니까 미친개라고요? 그걸 화장실 낙서
에서 보고 용변 보시면서 웃으셨다구요? 그걸 수업시간에, 아무런 연관도 없는 부
에서 이야기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그것도 4학년 여선배에게 “4학년은
슨 개?"냐고 친절하게 물으면서 까지요. 그 AA] 대답을 할 수 없었던 선배의
황함을 보셨어요?
그러고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들은 EHS 수업의 선생님도 학교에서 수업^
간에 성폭력적인 발언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이 왔다는 Pre 하시면서 한참 딴 소
리를 하시더니 "그래도 난 어린 남자애가 좋더라" 라는 말을 하시곤 마치 고의가 아
니었다는 듯이 "아이고, 내가 무슨 SS 한거람. 이건 실수~"라고 하시더군요. 학교
의 공문이 나름의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되어지는 과정에서 그 공문은 하찮은
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같은 여성으로 이런 "소소한" 것들에 놀라는 저를 이해해
라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수업만 하셔야 한다고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지
만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로 그 교실에서 성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뭐가 되었
을까요?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들, 성폭력에 분노하는 사람들을 일상적이지 못하고
유난스러운 사람들로 만드는 일에 선생님도 동참하셨다고, 함께 상처를 준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실에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는 학생 중에는 어쩌면 학교에서 성폭력적인 발언에 상
—
mgs off
O0 MEBOZSE UWPZL sa SI
--- page 24 ---
Ojai AGS. AGS thi diye
을 그 사람은 그래도 무언가 배우고 싶
싶은 일을 위ㅎ dere KAS}A] 교실에 앉아서 돈 없으면
고 을 만나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선생
나이도 어린, 일부에 불과한 학생들 때문에 내가 수업에 말 한마디 편하
고 말씀하신다면, 예, 선생님. 그래 주셔야 해요. 그
발언들에 또 다시 불편함을 겪는 학생
들이 SUAS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수업을 듣는 것은 선생님의 불편한 농
담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니까요.
수업시간에 선생넘께서는 이해가 쉬우라
of
by
x
+N
&
ox,
tho
요
Hi
때
오
ee
묘
lo
웨
~
EN
re,
aa
위
=
EN
id
rf
|
yy
muri
rlo
~
a
ileal
men ©.
N ll
ET
웨
be
사적 맥락에서도 강간이나 기생 SS 물
분명 우리가 문제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현재의
시점에서 또 다시 성폭력적인 코멘트로 선생님의 의견이 덧입혀 질 때 그것은 당연
히 폭력입니다, 아니, 그때 되어서 그건 오해라고 말씀하진 말아주세요. 차라리 그때
z
포
그 =n
솔직히 그런 마음 들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해주세요. 그것이 더 선생님을 선생
거리낌 없이 저 혼자서
도 당신의 연구실 문을 두드리고 내 수 있는, 내가 갈 길에 대해
진지하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20050 6율 2일